3년후 세계는 그리고 한국은
서귀포시민경제교실 공병호 강의 요약
주제 : 3년후 세계는 그리고 한국은 강사 :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장)
일시 : 2009. 2. 3(화) 18:00~19:10 장소 : 서귀포시민회관
대상 : 서귀포시민(공무원) 300여명 참석
강의내용 요약 (신간으로 나온 책 "3년후 세계는 그리고 한국은" 내용을 주제로 강연)
● 3년후 세계경제 전망
1. 아시안국가들의 성장 절정기가 다시 한번 온다
- 2012년 아시아 시장 붐이 일어난다
- 세계경제의 흐름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아시아로 이동한다
2. 통화팽창에 따른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
- 2008년 금융위기는 신용을 기반으로한 통화팽창에 기인
- 시중 통화량을 줄여서 위기를 해소해야 하지만 경기부양을 위해 오히려 통화량 증대
<현재정책 : 저금리, 국채발행 SOC투자, 양적통화팽창>
*통화팽창의 결과 3년후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
<미래결과 : 고금리, 통화환수, 자산가격 영향>
3. 달러가격의 하락
- 달러화 통화 남발
- 미국 국가채무증가로 달러 신뢰 하락
4.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급등
- 에너지 효율 극대화 방안 강구 및 정책 실행
5. 신흥시장(인도, 중국, 한국)으로 선진국 자본유입 증대
- 선진국에서 자본의 수익성 기대이하
- 신흥시장의 성장을 활용한 이익극대화 실현위해 자본 유입
6. 일본 엔화자본의 해외 이동
- 우리나라 주식시장 유입 가능
7. 아프리카의 재도약
- 사하라 이남지역의 도약(지하자원 보유 국가들)
- 현재 1970년대 아시아국가와 비슷한 수준
- 고도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8. 이념지형도 변화(보수에서 진보)
- 보수 : 정부개입 최소화, 시장중심
- 진보 : 정부개입을 통한 사회적 약자보호
9. 지구온난화 대비를 위한 그린(GREEN)정책 본격화
- 환경 상품화 고민
- Green Project 실행
10. 세일즈와 마케팅의 생활화
11. 격차의 확대
- 기업간 격차, 인재간 격차, 지역간 격차, 국가간 격차의 확대
*생존방법 : 모든 사람이 가치창출능력을 극대화 하기위한 절대적 노력필요(평생학습강화)
<<有限資源 無限智力>>
● 3년후 한국경제 전망
1. 대한민국 성장잠재력 확보
- 2009년 성장률 1%대, 2012년 6%대 가능
2. MB정부 기대만큼 성과 없다
- 금융위기라는 외생 변수로 인해 성과 미지수
3. 글로벌기업의 성장 확대
- 위기극복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가능
- 개인사업자 및 자영업 시장규모는 오히려 축소 가능
4.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 실물자산의 가격 상승
5. 신규 일자리 창출 가능성 불투명
- 지나치게 엄격한 노사제도
- 기업들의 해외 진출 증대
- IT산업 발전으로 고용 절약 효과
<< 청년실업 해소 방안 불투명 >>
● 3년후를 대비하는 대책
1. 2009년 성장률 거의 제로(1%대)
- 극심한 경기침체, 7~8월 바닥, 하반기 서서히 회복, 체감경기 회복은 2010년 가능
- 2009년 기업의 화두 “생존”
2. 유동성 확보(지출비용 최소화)
- 자영업자의 경우 소득원 다원화 및 추가 확보
- 비용 절감(최소한의 고정비 절감 및 변동비 삭감)
3. 본업에 대한 고민과 노력 증대
- 시간관리를 통해 일하는 시간 기록
- 평상시 대비 일하는 시간 20%이상 증가(평생학습 및 연구)
<<지적인프라를 구축하면 예지력과 판단력이 증대 됨>>
좋은 자극을 준 강연이었다.
안밖으로 어려운 현실에서 좌절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할 것 같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우리 스스로가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노력을 하고 준비를 한다면 그것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지속적인 공부와 연구만이 살 길이다
공병호 박사는 5년후의 자기 소득원을 고민하라고 합니다
지금 생활이 풍족해도 5년후를 담보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자기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지 못한다면 당장 내일을 담보 할 수 없는 것이
이제 현실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