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관광
물미술관
바다오리~
2010. 1. 17. 22:52
물미술관
섭지코지에 가면 지니어스 로사이라는 미술관이 있다
그곳에 어제의 하늘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물 미술관과 비슷하다
다만 어제의 하늘은 미디어아트이고
물미술관은 아날로그인 점이 다르지 않을까
하늘과 물
물가에 마련된 돌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바람소리, 물소리 듣다보면
세상에 찌든 때가 씻겨질 것 같다
오늘은 추워서 앉아있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시원한 여름에 다시와서 하루종일 앉아있고 싶다
2007년도 중앙일보에 이곳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거대한 홀컵이 하나있다"라고 표현을 했었다
참으로 무식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
하늘과 물이 잘 어울린다
바람소리, 물소리 서로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