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텃밭가꾸기

2000 행복텃밭 - 4월14일 파종

바다오리~ 2016. 4. 14. 22:34

지난번 밭갈기 이후 본격적인 농사 워밍업

어제 내린 비로 땅도 촉촉하고

오늘은 날도 화창해서


깻잎, 대파, 부추 파종을 했다

지난해 쓰고 남은 씨앗 마무리도 할겸


일단 흙을 걷어내고

씨를 뿌리고 흙으로 덮고

아직은 아침, 저녁 찬기운이 강하므로

지난해 텃밭샘한테 배운대로

신문지를 활용해서 보온을 했다

비닐과 달리 신문지는 분해된다고 했고

이달말경에 새싹이 올라올 쯤에 걷어내면 된다

싹이 잘 올라와야 할텐데

사실 부추랑 대파는 잘 안되던데~~~~~





깻잎, 대파, 부추 씨앗이 모두 검정색이다. 특히 부추는 외국산이던데. 이탈리아에서






이랑 둑방에 씨앗 포장지로 구분을 했다. 여기는 대파, 부추, 깻잎이 자라는 중




신문지로 덮고, 물한번주고 끝. 가급적 물은 고랑과 둑방을 중심으로 줬는데

신문지 때문에 위가 흥건해서 혹시 씨앗이 썩는건 아닌지

제발 싹을 틔워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