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은 바쁘다
다양한 축제들로 제주도 여름은 다양하다
하지만 웬지 모를 허전함이 남는다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바닷물과 하천이 만나 이국적인 풍경을 만든다
하천은 대부분 마른 상태여서 바닷물이 계곡 깊은곳까지 들어온다
이제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사람이 줄을 당겨 움직이는 제주 전통 떼배를 타고
서귀포시 강정동 풍림콘도 가기전에 있는 작은섬
밀물이 되면 길이 드러나고, 썰물이 되면 다시 길은 물에 잠기고
물빠진 이때 보말 주으러 사람들이 몰려온다
들어가는 입구에 바다로 흐르는 샘물 - 시원하다
바위틈에 보이는 유리조각 - 한일소주 병 조각이다
지금 한라산의 전신 - 예전의 제주도 소주(독하기로 소문난 바닷가 소주)
들고 나는 물속에 돌틈에 박혀서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듯 싶다
지난 주말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열린 별빛축제
개막 축하 로켓 - 아이들이 로켓 점화자로 나섰다
우주를 향해 로켓이 날아간다 - 연료가 너무 작아 이내 떨어지고 만다
석양을 배경으로 KVN전파천문대 안테나
은진이랑 은진이엄마가 공들여 앙부일구를 만들고 있다 - 30분이상 공들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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