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관광

붉게 물들어 가는 담쟁이 넝쿨

바다오리~ 2006. 12. 10. 00:16

기적의 도서관 가다가 만난 다리위의 담쟁이 넝쿨

마지막 잎새를 위해

밤새 그림을 그렸던 화가의 마음처럼 붉게 물든 담쟁이

떨어지기 전에 예쁜 모습을 남겨 주어야 겠다

 

"마지막 잎새"에 너무 집착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붉게 물든 모습이 참 예쁘다

노란 은행나무 보다 이놈이 더 예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