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대구청소년상담

클라이밍 -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5일차

바다오리~ 2016. 8. 6. 01:22

지난 2일차에 이어 다시 찾은 캠프
서로 서먹하던 2일차와 달리 오늘은 매우 활발하다
클라이밍 실습을 할 때는 응원의 함성, 아쉬움의 탄성도 터지고
서서히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친구들과 신나게 즐기는 치유캠프
그런 학생들의 신나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점심 식사 시간이 늦어지면서 클라이밍 시작이 살짝 늦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착용할 하네스가 주인을 기다린다




8미터에 이르는 클라이밍 실습장
학생들의 공포를 없애주고,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해 줄 생명줄



    


생명줄과 몸을 연결해주는 안전장치 하네스

  



 

클라이밍이 무엇인지 설명을 듣고, 오늘 강사님을 도와줄 보조강사 소개도 이어지고
하네스 착용법도 충분한 시범을 통해 설명을 듣고


 


이제 직접 하네스를 착용하고 올라가 볼까요~~~~~~~


 


처음에는 친구랑 대화도 하는데, 이네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 ~~~엄마~~~~~


 


저걸 어떻게 올라가~~~~~~~~~


 


1조로 출발해서 정상을 등정하고 내려온 첫번째 학생 ~~~~~무서워요~~~~~ㅎㅎㅎㅎ



 


고등학생인 보조강사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생명줄을 잡아주어서
최대한 학생들이 정상에 다가가도록 이끌어 준다
공포도 이겨내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


  

정상에 다다른 또 다른 학생
다들 첫번째 튀어 나온 경사면을 만나면 우왕좌왕 하다가 지쳐 버린다
보기는 쉬워도 막상 오르면 쉽지않다~~~~~~~~~




 


어떻게든 버텨보겠다고 종아리 근육에 힘을 ~~~~~~~





 


정상에 다다른 이 기분~~~~~~~~ 와본 사람만 알거야~~~~~~~~~~야호~~~~~~





 

처음 시작을 할 때는 학생들 반응이 좀~~~~~~~
일단 한번 올라가는 경험을 해 보고 나면
도전 !!!!!!!!!!!
누구라고 할 거 없이 모두들 도전을 외친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보다 더 즐거운 클라이밍에
푹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