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화창하고 따뜻한 일요일
회사일로 서귀포오일시장으로 향하는 길에 본 한라산
백록담은 하얀 눈으로
그 아래 능선은 아직도 가을 단풍이
한라산,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일만 아니면 그냥 한라산으로 차를 돌리고 싶지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아픔
오늘 산에 오른 사람들은 행복하겠다
늦가을 이라기에는 좀 쌀쌀해 보이고
초겨울 이라기에는 좀 따뜻한 하루
산에서 눈 구경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날씨가 아닐까
올라가 보지는 못했지만
밑에서 보는 한라산 풍경으로도 즐겁다
교육준비 다하고 강의 시간중에 잠시 틈을 내 한라산을 담아보았다
한라산은 서귀포에서 보는 것이 제일 아름답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볼때는 서쪽에서 볼 때 계곡의 깊이 등으로 더욱 웅장해 보인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봉우리
구름들이 수시로 지나가다 걸린다
녹담만설 - 백록담이 눈으로 덮히고 이듬해 봄이 되어도 녹지않는 풍광
지금은 아직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다
한라산 언제 봐도 멋있다 - 겨울 한라산이 제일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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