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자라기는 잘 자라는데
너무 밑에 달려있어 땅에 닿는다
장마가 오면 썩는다고 하여
크기는 아직 작지만 땄다
깻잎도 자꾸 따 주어야 크게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왕창 따왔다
저녁 밥상에 올라간다
깻잎과 가지는 된장찌게에 들어가고
상추와 치커리는 샐러드로
이제 본격적인 여름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바람에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야겠다
지난 밤에 분 바람으로 옥수수가 기울었었다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지대를 만들어 주어야 겠다
햇님이 무럭무럭 잘자란 덕분에 일광욕박스가 작다
들어가지도 않는 팔다리 억지로 걸치고 나른한 햇살에 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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