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함깨하는 실내악때문에 객이 된 전시회
원래는 김성호 개인전이 2010년을 여는 현대미술관의 개막전인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연주회에 왔다가 그림도 보게되어 전화위복이 아닐까
빛을 소재로한 그림이어서 상당히 흥미롭게 보았다
사진처럼 화려한 빛
바다를 그린 파란색은 정말 어떻게 그런 색을 만들었는지 감탄스럽다
오랫만에 시원하게 큰 그림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냥 보고만 오기에 너무 아쉬워
몇장을 올린다
집에다 걸어 두고 싶은 그림이 있었는데...........
다음에 한번 더 가서 보고싶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도 새벽은 참 좋은 소재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공간
인공빛이 옅어지고, 어스푸레 자연빛이 제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들
파란색이 너무 좋다
어떻게 이런 색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파란색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파란색에 대비되는 유채의 노란색과 살짝 드러난 도로
목욕하는 여인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제주시 저지리 제주현대미술관
김성호 "새벽"
3월 23일까지
'여행 > 제주도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라국입춘굿놀이 - 굿판을 벌려라 (0) | 2010.02.06 |
---|---|
탐라국 입춘굿놀이 - 낭쉐코사 (0) | 2010.02.06 |
금난새와 함께하는 제주현대미술관 음악회 (0) | 2010.01.31 |
물미술관 (0) | 2010.01.17 |
돌미술관 (0) | 2010.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