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관광

월정리 해안에서 풍경에 빠지다 - 올레20코스

바다오리~ 2014. 2. 2. 22:30

올레 20코스

김녕에서 세화로 이어지는 해안길

김녕에서 출발해 6키로 정도를 걸으면

시원한 백사장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월정리해안이다

 

월정리해안은 풍경이 아름다운 해안으로 유명하다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올레길을 걷다보면

잠시 추위를 피할 곳도 필요하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추위도 피하면서

실내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묘미가 아닐까

 

월정리 해안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

어느 곳을 들어가도 풍경이 아름답지만

더 좋은 풍경을 원한다면

잠시 발품을 팔아 이곳저곳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대부분 카페가 작다보니

먼저 온 손님들로 자리가 꽉차서

빈자리가 있는 곳으로 카페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만큼 이곳은 풍경을 즐기는 카페족들도 많다

올레길 20코스를 걷는다면

월정리에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기는 여유를 부릴 필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