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관광

한라수목원 연못에 핀 수련

바다오리~ 2008. 5. 11. 17:54

우리는 느끼지 못해도

자연은 시간의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

엊그제 봄인가 싶더니

이제는 여름이 성큼 다가온다

연못에는 수련이 꽃망울을 터 뜨리기 시작했다

좀더 더우면 큼지막한 연꽃이 펴 오르기 시작하겠지

 

내일은 부처님오신날이다

더러운 구정물 속에서 맑게 피어오르는 연꽃처럼

세상을 밝게 해주는 희망을 기대해보며

 

 

 

 

야생이 아닌 수목원 온실에서 만난 매발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