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관광

시원한 사려니숲길 걷기

바다오리~ 2010. 6. 27. 02:28

월드컵으로 무너진 생활리듬이 드디어 돌아왔다

몇시간전 16강전에서 멈추었다

참 아쉽게 졌다

그게 실력인 것을 어찌하리요

다시 4년을 기약하면서..............

 

지난 주 일요일에 그냥 더워서 사려니숲길로 산책을 다녀왔다

그냥 가다 보니

걷기에 편한 복장도 아니었고

비온 후 사우나처럼 더운 날씨에 지쳐서

왕복 3키로 정도를 걸었다

향기로운 숲이 좋다

내일 물찻오름을 향해 걸어보리라

더위에 지친 까마귀 목욕을 구경하면서 돌아왔다

 

                                                   한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시원한 숲

                         은진이랑 엄마랑 뒷모습 나란히

 

                             더위에 지친 까마귀 목욕을 즐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