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뉴욕반점 - 탕수육이 맛있는 집

지상파 모 방송국에서 하는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지난해를 넘기면서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가 본 탕수육 특집

우리나라 최고의 탕수육 요리사를 찾는 기획

일단 3곳으로 압축하여 요리사를 평가하는데

세사람 모두 각자의 개성이 담긴 탕수육으로 평가를 받고

결국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세사람 모두 우리나라 최고 탕수육 달인으로 등극하였다

서울 강남의 중국집

대전의 중국집

그리고 인천 부평의 중국집

지난 설 은진이 외갓집에 오랫만에 들렀다

아마도 명절에 들리는 것은 결혼하고 처음이 아닐까

경상도 사람들 처갓집 멀리하는 풍습은 예나지금이나 아직도......

 

기독교를 모태신앙으로 섬기는 은진이 외갓집은

특별하게 제사를 모시는 것이 아니라

명절날 식구들이 모여서 먹을 음식만 장만하는 것으로 설 준비는 끝이다

설 전날 음식준비를 마치고

은진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모시고

은진이 외삼촌 부부랑 같이 가족들이 함께 저녁을 하였다

부평에 있는 "뉴욕반점"

 

이 집 탕수육의 특징은 젊은 사장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신세대 스타일이다

돈까스처럼 크게 튀겨서 상에서 가위로 잘라준다

그리고 탕수육하면 으레 나오는 야채들은 없다

탕수육 씹는 맛을 극대화하기위해 야채는 소스에 녹여서 맛으로 음미하도록 한다

역시나 소문처럼 맛있다

그리고 중국집하면 대표 메뉴인 짜장면, 짬뽕 역시 맛있다

삼선짬뽕은 특히 국물맛 시원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다음에 인천가면 다시 찾아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