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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 - 생태투어(생물권보전지역)주상절리,새연교

바다오리~ 2015. 6. 9. 23:58

오는 7월7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 행사 중

마지막으로 진행될 생태투어 코스를 미리 다녀왔다


투어코스는 크게 3개의 권역으로 나뉘는데

1코스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전지역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코스로 이루어졌으며

2코스는 세계 자연유산지역으로

제주도가 자랑하는 세계자연유산 탐방코스로 이루어졌다

3코스는 람사르 습지 지역으로

람사르 습지와 제주 야생초를 이용한 수제차 체험코스로 이루어졌다


그 중 제1코스를 탐방하고 주상절리와 새연교를 먼저 소개한다


주상절리는 행사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바로 앞 바닷가에 위치하여

행사중에도 언제든지 산책하듯이 다녀올 수 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으면서 육각형의 기둥을 만든 형상으로

자연의 신비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주상절리 뒤로 서귀포시 예래동 군산이 보이고, 해안가로는 멀리 산방산도 모습을 드러낸다



누군가 다듬어 놓은 것 같은 기둥들













자연이 만든 신비한 조각작품들, 다양한 모습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게 만든 탐방로

주상절리에 훼손을 가하지 않고 최대한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주상절리를 떠나 서귀포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항구 서귀포항이 기다린다

서귀포에는 여러개의 섬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서귀포항구를 감싸고 있는 새섬이다

새섬은 서귀포항구의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섬이다

아름다운 서귀포항구를 바라볼 수 있도록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새연교"이다

과거 제주에서 고기잡이를 위해 만들었던 뗏목인 "테우"를 형상화한

새연교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연교에서 바라보는 서귀포항구




바위틈으로 바닷물이 넘어와 만든 작은습지




새섬의 한 쪽은 바위투성이로 이루어졌고

또 다른 한쪽은 사진처럼 숲으로 이루어졌다

작은 섬이지만 독특한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다




새연교에 오르기전 바닷가에는 화석을 볼 수 있다

서귀포층 패류화석으로 사진처럼 선명한 조개 화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