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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쇼트트랙월드컵 경기장 풍경 - 평창동계올림픽

바다오리~ 2016. 12. 19. 23:22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의 모습은 어떨까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들과 관중들이 떠오르겠지만

사실은 그들이 경기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경기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집에서도 현장감있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스포츠경기는 경기를 통해 많은 분야의 발전을 가져오게 한다

대체로 우리가 즐겨보는 텔레비젼 방송이 스포츠를 통해 발전한다는 사실도 있다


지난 17일 강릉에서 진행된

2016쇼트트랙월드컵 경기장 내외부 풍경을 통해

우리가 안방에서 보는 방송이 현장에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경기장을 중계하는 카메라 중에서 제일 신기하게 다가오는 카메라

우리가 흔히 보는 경기장면을 잡는 카메라는 선수들을 계속 따라다니는 카메라다

경기장 한쪽 모서리에 위치하고

경기가 시작되면 카메라맨이 카메라를 원 운동 시켜 촬영을 한다

그에 비해 이 카메라는 그냥 경기장을 비추고만 있는다







그냥 경기장을 비추는 대신

세개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하나로 합쳐서 경기장 전체를 보여준다

이어달리는 경기나, 장거리 경기의 경우 선두와 후미의 차이가 나면서

경기장 전체 화면을 통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ETRI

지난번 대전을 다녀오면서 방문했던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책연구기관으로 전자, 통신 등 첨단분야의 핵심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 통신의 신기술이 모두 이곳에서 연구되어 상용화된다고 보면 된다

ETRI에서 연구한 기술을 일반 기업에 전수하여 상용화되는 단계를 거치므로



ETRI에서 선 보이는 또하나의 기술 대화각 화면



ETRI에서 개발하고 한글과컴퓨터에서 상용화한 "한컴 말랑말랑 GenieTail" 통역앱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지원 통번역앱으로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국어로 말하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로 통약을 해 준다




통번역을 할 언어를 선택하고

휴대폰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면, 대상 언어로 통번역해서 들려준다

반대로 외국인에게 말을 시키면 한국어로 말해준다

누구도 외국인을 만나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휴대폰을 켜고 대화를 하면 된다

단, 서버와 통신을 위한 데이터는 필요하겠죠~~~~~~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수호랑" 백호랑이

평창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는 "반다비" 반달가슴곰





역시나 경기장에서 사람들이 제일 붐비는 곳은 매점 




쇼트트랙의 공식후원사 KB금융에서 제공하는 사진이벤트

강원도 풍경이나 선수들을 배경으로 촬영하고 인화해서 액자에 담아주는 이벤트








응원을 위해서 각자의 얼굴을 응원도구로 활용하는 페이스페인팅

외국인들에게 제일 인기있는 것은 태극기

외국인들은 얼굴에 국기를 그리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