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톤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2주 남았다
덜컹 풀코스 신청은 했는데
연습은 한날보다 안 한날이 더 많은데
점점 가슴이 답답해진다
지난 서귀포 마라톤이 생각난다
슬슬 뛰어보자
마라톤은 완주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바다구경이나 하면서 주느거 다 먹으면서
이번에는 기필코 주머니에 돈을 챙겨야 겠다
돌아오면서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먹게
작년 대회때 용담동에서 보았던 자원봉사자 손위의 아이스크림
너무나 먹고 싶었다
37km지점, 거의 한계에 다다른 순간에서 본 아이스크림
이번에는 돈을 가지고 가서 사먹자
아이고,
일단 훈련부터 열심히 하자
이번주는 제대로 훈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