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님 사진(중아일보기사) [문화 노트] 시름 남겨두고 떠난 사진작가 김영갑 29일 자정쯤. 제주 삼달리의 사진갤러리 '두모악'은 황량했다. 정문을 대신한 돌기둥에 '근조(謹弔)'라 적힌 노란 등만이 갤러리 주인이 이날 오전 숨졌음을 희미하게 알릴 뿐이었다. 여남은이나 될까. 그래도 평소 연락이 끊겼던 유족들이라도 영정을 .. 일상/책읽기 2005.05.31
치열하게 살다간 한 사진가를 추모하며 김영갑 제주도가 좋아 제주도에 눌러앉아 사진작업을 한 사진가 꽁지머리하고 화가들처럼 꼬장꼬장한 성품으로 치열하게 사진작업을 했었던 사진가 예전에 학교 브로셔작업때문에 그를 알았고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사진에 매료되었다 새벽녘 여명을 담기위해서 한겨울에 거적데기 .. 일상/책읽기 200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