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활동/달리기훈련

무모한 도전을 넘어서 - 다시 달리자 8

바다오리~ 2010. 10. 5. 22:52

드디어 달리기를 다시 시작했다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08년 아름다운마라톤에서 10키로를 58분에 뛴것이 공식기록이다

그리고는 감감

최근들어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운동을 하자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퇴근후 집주변을 걸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5키로 정도를 뛰었다

5분정도 지나면서 배, 옆구리, 가슴등이 가렵다

예전에도 달리기를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면 이런 증상이 있었다

처음에는 운동복이 정전기 같은 마찰을 일으켜 생기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다

피부도 벌겋게 달아 오른다

예전에는 달리기를 중단한 적도 있었지만

오늘은 참았다

땀이 흐르면서 가려움은 사라지고 견딜만 하다

피부는 벌겋게 달아오르지만 점점 가려움은 사라지고 견딜만 하다

한 40분정도 달리기를 하였다

적당히 언덕이 있는 길을 2번 왕복해서 가뿐히 달렸다

 

이제와서 왜 뛰었을까

회사일로 바쁘기는 하지만

스스로는 나태해진 것이 마음에 안든다

그래서 다시 달린다

그리고 마라톤대회 신청도 했다

일단 10월 17일 아름다운마라톤 10키로 출전해서 연습하고

11월21일 감귤마라톤 풀코스 출전

일단 목표는 5시간30분 완주 

 

10월6일 저녁9시20분 ~ 50분, 30분

온난화대응센터 잔디운동장 외곽으로 10바퀴

어제 달리기로 하루종일 뻑적지끈

오히려 달릴때 가뿐하다

야간강좌로 9시넘어 퇴근했지만 과감히 운동으로 직행

 

10월7일 야간강좌로 어제보다 더 늦게 퇴근

 

10월8일 금요일 비도오고, 야구도 하고

윗몸일으키기30회, 팔굽혀펴기 20회

 

10월9일 토요일

한라생태숲 숫모르숲길 6키로 걷기

 

10월10일 일요일 6키로 달리기

아침 9시30분 출발 10시 도착, 30분

집->오등동마을->탐라무문->한천저류지공사장->우회도로->교도소->오라성->정실마을->제주문화연구원->정실마을도로->집

잇몸일으키기30회, 팔굽혀펴기20회

 

10월11일 월요일 20:10~20:40, 30분, 잔디운동장

온난화대응센터 잔디운동장 외곽으로 10바퀴 더크게

윗몸일으키기 30회, 팔굽혀펴기 20회

 

10월12일 화요일 20:00~20:30, 30분, 도로 5키로

집에서 한라도서관까지

원래는 수목원입구 제방사까지였는데, 도중에 배가아파서 도서관으로

윗몸일으키기 30회, 팔굽혀펴기 20회

 

10월13일 수요일 22:15~22:45, 30분, 도로 4키로

야간강좌행사로 9시10분퇴근, 야구중계방송 시청후 운동

온난화대응센터 경작지 도로, 약간 경사 직선도로

언덕훈련 쌀짝 간보기 정도의 경사로 3회 반복

윗몸일으키기 30회, 팔굽혀펴기 20회

 

10월14일 목요일 20:45~21:25, 40분, 도로 6키로

정상퇴근후 삶은감자로 저녁(요즘 계속)

어제 뛴 온난화대응센터 5회 반복

윗몸일으키기 30회, 팔굽혀펴기 20회

 

10월15일 금요일 19:15~19:30, 15분, 도로

야구보다가 일단 달리기로, 어제와 같은 코스로

뛰는 도중에 배가아파서 포기하고 집으로

대회전 가벼운 몸풀기 정도로 끝

윗몸일으키기 30회, 팔굽혀펴기 20회

 

10월16일 토요일 휴식

대회전 휴식

윗몸일으키기 30회, 팔굽혀펴기 2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