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가는해 마지막 날 31일
동네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면서 생각했다
몸이 버거워 체중을 줄이자
현재 77kg, 목표는 70kg
목표기한은 3월초
1월에 3kg
2월에 3kg
3월에 1kg
그리고 3월부터는 달리기 다시 시작
6월 제주관광마라톤에서 풀코스 다시 달리고
목표는 그냥 가볍게 서브4포로 맞추고
예전에는 왜 명절날 사람들이 동네 목욕탕을 가나 싶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발길이 그리 닿는다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몸도 마음도 새롭게 다지는 계기도 되고
아마도 이런 기분때문에 명절이 되면 목욕탕을 가는가 보다
덕분에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한다
오늘로 두번째
매일 사무실에서 집까지 걸어서 퇴근한다
대략 6.5키로 정도의 거리
도보로 50분에서 55분 소요
내리막이어서 그리 힘들지는 않은데 운동 부하가 덜 걸린다
지금은 무릎이 안 좋은데
덕분에 부하가 덜 걸려 다행이다
몸이 가벼워지면 운동부하를 고려해서
아침 출근도 도보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자동으로 무릎근육도 단련하고
똑 같은 거리인데 하루는 6.14, 하루는 5.79km 이건 뭔 조화?
GPS수신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계측이 되므로 아마도 이런 차이가
내일부터는 출발을 천천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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