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6.1도
인간의 체온에 근접하여 숨쉬는 것조차 더울 정도다
한동안 비는 내리지 않는 장마전선 덕분에 시원했는데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었다
마침 오늘이 중복이어서 더 더운가
하여간 대구의 더위야 원래 그런 거니까
더이상 뉴스거리도 아니고
더위에 그냥 맞서서 싸우는 것이 최선이다
이열치열이 아니고 그냥 죽기살기로~~~~~~~~
한 여름 대구의 열기를 식혀줄 축제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개막하였다
장장 5일간 두류야구장과 두류공원 일대에서
그리고 평화시장, 중앙로 2.28공원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 장장 5일간 진행된다
주한미군 8군 군악대의 시원한 오프닝 무대
한 여름 뜨거운 저녁
슬슬 두류공원으로 나가서
치킨과 맥주를 벗삼아 잠시 더위를 잊는 것도
멋진 피서가 아닐까
지금 아니면
언제 두류공원에서 맘 놓고 맥주를 마시겠는가
지나가는 사람 눈치도 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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