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대구시민기자

댄스스포츠의 화려한 몸짓

바다오리~ 2017. 7. 10. 13:40

제3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프로,아마,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지난 7월 8일~9일까지 이틀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전국의 댄스스포츠 선수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프로선수부터 아마추어선수들의 멋진 경연과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까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 우열을 가리는 무대였다


경기는 라틴과 스탠다드로 나뉘어 그룹별로 진행되었다

경기가 워낙 빠르게 진행되어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힘들었다


첫날은 생활체육인들의 경연무대가 펼쳐지고

둘쨋날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연과 개막식

그리고 전 종목에 걸친 결선무대가 펼쳐졌다


무더운 대구 날씨를 잠시 잊게 해주는 실내의 시원한 공기도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을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마추어선수들의 라틴종목 경연모습

우낙 빠른 동작들이어서 사진을 찍는 것은 힘들다

여러 팀들이 동시에 진행되어 선수들의 동선을 따라잡고 초점을 맞추는 것도 힘들다

그래서 방법은 한 팀을 정하고 카메라로 따라가면서 연속으로 촬영하는 것



5월의 신부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받은 초등학생팀

아이들의 예쁜 춤동작에 다들 넋이 나간다~~~




또 다른 초등학생팀,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이 보기 좋았던 아이들

아이들이 너무 잘한다~~



개막식에 입장하는 선수들



개막식에 이어서 진행된 프로선수들의 라틴과 스탠다드 경연






프로 선수들의 라틴 경연은 아마추어선수들과는 힘에서 차이가 난다

카메라가 따라갈 수가 없을 정도다








프로 선수들의 스탠다드 경연 모습

그나마 움직임의 속도가 라틴에 비해 상당히 완화되어 촬영이 쉽다

그래도 이들의 움직임을 예측하지 못하고

한 팀을 주시해도 다른팀의 동선이 겹치는 관계로 사진 촬영은 상당히 어렵다

댄스스포츠경기는 스포츠경기 촬영 중에서도 상당히 힘든 종목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촬영된 장면은 정말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