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과 동시에
저녁유혹을 뿌리치고 달려 나갔다
집에서 연북로까지 한적한 숲길 0.8키로
연북로 제주여중 사거리까지 왕복 4.8키로
다시 집으로 숲길 0.8키로
40분을 꼬박 달렸다
쉬다가 다시 달리면 온뭄이 가렵고 붉은 반점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첫날만 약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둘째날 제주마라톤 축제에서 하프뛸때 괜찮더니
이제는 전혀 그러지 않는다
아무래도 다시 뛰는 나의 의지를
피부세포들이 알아주는 모양이다
며칠사이에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
현재 몸무게 80키로
2년전 한창 달릴때 68키로의 몸무게로 돌아가야 한다
4년전 달리기 처음 시작할 때 몸무게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번 보다는 쉽게 줄여 나갈수 있다
한번 해 보았으므로
다음주까지는 천천히 뛴다
거리도 늘리지 말고, 시간도 당기지 말고
2주가 지나면 거리를 늘릴 것이다
그때까지 열심히
힘!!!!!!!!!!!!!!!!!!!!!!!!!
부상없이 달리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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