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눈내리는 이른 아침에 한라산 중턱 도깨비도로에서 정말 제대로 된 번개 있었습니다 24키로 LSD 사실은 지난 일요일 번개 끝나고 집에와서 바로 후기 썼는데 날렸습니다 그 후유증으로 다시는 후기 안쓸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충격 크데요.....정전되는거 보다 더 큰 충격이었습니다 기억도 ..

날씨도 화창하고 햇볓 쨍쨍한데 뭔 벼락이라고요 그냥 날씨가 너무 좋아서 눈덮힌 한라산 보니 한라산 소주가 생각나서 벼락 함 때립니다 (사실은 제가 아니고요 제주바다 행님이 때리라 케서 때립니다) 신체건전한 런클인들 대 환영입니다 평소 달리기에 자신 없는 분들 걱정 마십시요 절대 달..

참나 다 썼다가 날렸습니다 다시 습니다 2004 동아 대회 예상 참가자입니다 *12월 8일 오후5시 마감 현황 : 9,056명 - 섭3, 여성 : 707명, 일반남성 : 8,349명 *5일 마감현황 : 6,186명 - 섭3, 여성 : 466명, 일반남성 : 5,720명 *7일 마감현황 : 7,840명 - 섭3, 여성 : 592명, 일반남성 : 7,248명 *5일, 7일, 8일 기준 일일평균신청..

런클 창립이래 생긴지 백일만에 "워크샾"을 개최하는 최초의 지역모임이 아닌가 싶네요 내일이면 12월 1일입니다 D-6입니다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워크샾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지난 번에 런폴님이 "벼락"을 함 때린걸로 기억합니다만 비가 안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

감귤사랑 제1회 한라마라톤대회 본격적인 마라톤 계절에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도 지난 춘천에서 무너진 몸을 회복하기에는 가장 최적기다 흥분과 기대로 경기장으로 달려갔다 몸도 풀고 격려도 하고, 사람구경도 하고 그런데 오늘 경기는 지난 평화축전 때 처럼 줄맞춰 ..

일어나기 싫은 잠을 뒤로하고 일어나긴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한번 더 이불속으로.....잠깐 들어갔는디 에궁 시간이 벌써 여덟시를 지나고 있네 1등으로 경기장 도착한다고 큰소리 쳤는데 이러다간 제 시간에 가기나 할 수 있을까 후다닥 세수하고 머리감고 가방들고 운전하면서 김밥먹으면서 (참고로 ..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더 정확히 말하면 엊저녁부터 계속해서 부슬부슬 올려면 왕창 오던가 안그래도 지난 일요일 "비타민"방송에서 "남성 발기** 증상" 얘기하더만 비까지 40대 남성처럼 헤메고 있네 갈까말까 내 마음까지 40대 남성의 증상처럼 전염될라카고 (잠깐, 런클 40대 남성분..

서귀포 고근산 달리기 오랫만에 서귀포로 달렸다 고근산은 그대로 인거 같은데 내다리는 왜 이리 무거울까 무엇이든 쌓아 올리기는 힘들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무너지는데는 시간도 노력도 필요가 없다, 그저 한순간이면 쭈루륵 다시 노력하자 시간이 더디 가더라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

오랫만에 부서 회식을 했다 덕분에 운동은 잠시 접어두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부대끼는거 또한 중요하기에 여러 얘기가 오고가고 참, 사람과 사람사이가 어렵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사람들이 제일 힘들다 그렇지만 진실되게 살자 내일은 즐거운 주말이다 즐겁게 살자!!!!!!!!!!!!!!!!!!!!!!!!!!!!!!!..

5월 12일 목요일, 저녁 8시 퇴근하자 바로 옷 갈아입고 나왔다 그동안 미루어 왔던 이발을 먼저하고, 수목원으로 향했다 시간도 늦고해서 적당히 한번만 하기로 마음먹고 달렸다 제방사 뒷길을 지나,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서 아카시아향이 진하게 묻어온다 가로등 불이라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아직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