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고기국수와 차 한잔

신제주 삼무공원 근처 제주티파크 박물관

이곳은 시내에 있어 찾기가 쉽고

지하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도 덜 수 있는 곳이다

보이차와 차를 만드는 도구등 다양한 물품들이

2층 전시장을 채우고 있으며

1층에는 차를 판매하는 공간과

차를 마시는 공간이 있다

 

최근들어서 식사메뉴가 추가되었다

주 메뉴는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수육과 만두 등이다

 

고기국수하면 신산공원 근처 국수거리가 있지만

나름 깔끔한 국수가 먹고 싶다면 이곳도 좋다

일단 국수를 먹으면 전시장은 덤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초창기에는 입장료를 내고 관람을 마치면 차한잔을 주곤 했는데

이제는 새로운 방식으로 변했다

변화하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게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겨울이 다가온다

길가다 몸이 차가우면

따뜻한 고기국수와 함께 차 한잔 마시면서

차의 세계로 빠져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고기국수(특) - 그냥 보다 고기가 많다고 해서, 진한 국물과 연한 고기, 배가 부르다

 

 

비빔국수(특) - 만두가 고명으로 하나 올라온다. 먹음직스런 비빔국수

사실 오늘 특강을 할 강사님을 모시고 점심에 찾았다.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주인장이 "비빔국수는 보통 여성들이 드세요"라는 한마디에

나는 고기국수를 먹었다. 비빔국수가 먹고싶었는데.......

 

특으로 시키면 고기가 많아서 여성들이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럽다

면도 소면이 아니고 중면이어서 은근히 양 많다

 

 

 

 

 

 

 

2층 전시장에는 차를 만드는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한편으로는 보이차도 전시되어 있다. 보이차 구입도 가능하다

 

 

 

겨울이 반가운 따뜻한 차 한잔 - 장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