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관광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 - 체험행사

바다오리~ 2015. 7. 8. 19:19

지난 7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행사가 진행된다

포럼의 본 행사는 오늘 오전에 개막하고 저녁에 폐막하면서 종료가 된다

그동안 전문가세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하였고

부대행사를 통해 환경수도로서의 제주도 위상을 모색하는 시간도 있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포럼에 참가한 각국의 관계자들이

제주의 자연속으로 직접 들어가

아름다운 제주를 몸소 체험하는 생태관광으로 마무리한다

 

오늘 행사장에서는

포럼 관계자들이 세션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체험장을 돌아보았다

 

행사장 3층 로비에 마련된 체험장은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보존된 DMZ사진 전시회를 비롯하여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와

직접 몸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것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 전통 음식과 차를 시음하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2015세계리더스보전포럼 포토존과 함께 위치한 국립공원 사진전시 공간

전국에 산재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전시 공간

 

 

전쟁을 통해 인위적으로 통제된 공간 - 비무장지대

적과 아군이 아직도 서로 총을 겨누는 무시무시한 공간이지만

인간의 손길이 통제되면서 오히려 자연의 숨결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비무장지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전시하는 공간

 

 

 

 

참가자가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체험장

자전거를 이용하여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로 믹서기를 돌려 바나나우유를 만들어 마시는 곳

바나나우유 한잔을 위해 30분 이상을 자전거에서 땀을 쏟아야 한다

 

 

메밀차, 국화차, 녹차 등 다양한 차와 함께

감귤과자, 백년초선인장 다식, 오메기떡, 보리빵 등 다양한 제주음식을 함께 맛보는 공간

 

 

바닷가에 떠 내려온 각종 쓰레기들

이 쓰레기를 가지고 예술작품을 만드는 미술가와 함께 작품의 세계로

 

 

 

제주 바다에서 흔하게 보는 소라

소라껍질을 활용하여 예쁜양초를 만들어 보는 공간

 

 

제주도를 가장 핫하게 만든 제주올레

그 제주올레의 상징 간세

간세도 버려진 천 조각을 가지고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도 역시 재활용의 또 다른 모습

참가자가 직접 나만의 간세를 만드는 체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