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화보기

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바다오리~ 2015. 8. 11. 00:02

대구의 무더위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휴가기간 동안 대구의 무더위를 피하고자 영화관을 찾았다

첫번째로 선택한 영화는 톰 크루즈

 

예고편에서 보여준 시원한 화면

이륙하는 수송기에 메달려 고군분투하는 톰 크루즈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선택했는데

낚였다

5편에 이르러 한계가 드러난 듯 하다

007시리즈는 본드가 한 사람이 아니어서 신선한데

톰 크루즈 혼자 고군분투하는 미션임파서블은

내용면에서 보완을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듯하다

 

하여간

영화가 너무 지루해서

중간 중간 졸았다

액션 영화를 보면서 관객이 졸음을 참지 못하는 것은

분명 영화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톰 크루즈

이제 나이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그리고 많이 피곤해 보인다

관객입장에서 애처롭다는 생각이 든다

몸은 아직 생생한데

얼굴은 많이 늙었다

역시 세월앞에 장사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도 고군분투하는 톰크루즈 여전히 멋있다

 

 

알렉 볼드윈

멋진 배우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살이 너무 불었다

예전의 멋있던 얼굴 대신에

볼살이 너무 불어 보기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