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관광

날으는 펭귄을 찾아서 - 아쿠아플라넷제주

바다오리~ 2015. 11. 5. 20:37

찬바람이 부는 가을

늦가을로 넘어가는 제주는 기상상황이 가끔 돌변한다

바람도 강해지고

때로는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한다

그러다 갑자기 해가 쨍하고 나타나기도 하고

육지보다 기온이 높은 제주이지만

찬바람부는 겨울에는 코가 시리도록 춥기도 하다

 

비바람이 자주 몰아치는 늦가을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이 시기 제주에서 여행을 나서면

돌변하는 기상상황으로 적잖이 당황을 하게된다

특히

아이나, 어른들을 모시고 다니는 경우

더욱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렇게 난감한 경우 가장 좋은 여행지는

누가 뭐래도 일단 비바람을 피하는 곳이다

그리고 볼거리도 다양하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제 슬슬 실내가 그리운 제주

다양하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곳으로

섭지코지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제주"를 추천한다

이곳은

거대한 해양수족관이 있어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들을 즐길 수 있어

하루의 절반을 이곳에서 보낼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제주 로비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입장하기전 로비에서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족관

 

 

들어가는 초입에 전시된 다양한 해양환경을 재현한 수족관 - 포토존으로 사람들이 좋아한다

 

 

펭귄의 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 곳 -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기 보다는 아래로

 

 

바로위 펭귄을 관찰하는 곳을 지나 돌고 돌아 아래로 내려오면

아까 보았던 그 펭귄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류인 펭귄에게도 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곳

 

 

아쿠아플라넷제주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제일 좋은 수달

이리저리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수달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이렇게 수달들이 지쳐서 졸고 있으면 아쉽게도 기다려야 한다

지금 시간은 낮12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인데

이녀석들 끝까지 일어날 생각이 없다. 낮잠을 너무 오래잔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해양생물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제일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거대한 수족관을 마주하게 된다

 

 

전직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선수들이 보여주는 공연

갈 때마다 스토리가 달라져서 점점 재밌다

 

 

공연이 끝나면 해양생물 관찰시간 - 바다표범과 돌고래

해양생물들에게는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리면 안되기 때문에 사진이 좋지 못하다

바다표범은 사진으로 남길만한게 나오지 않았고

돌고래는 겨우 이정도 한장 

 

 

돌고래 꼬리의 힘을 보여주는 물세례

 

 

 

 

 

 

이 글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공식 블로그기자단, 제주맹글이의 취재지원을 통해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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