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폭염을 주제로 한 소셜픽션에 이은
두번째 소셜픽션
"떠난 자리를 채우는 수만가지 상상"
대구비행장 공군기지
달성공원
경북도청부지
이미 떠나간 경북도청 부지와
앞으로 떠나가야 할 대구비행장 공군기지
그리고 이제는 변해야 할 달성공원을 주제로 두고
어떻게 하면 이곳이 대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인지
시민들이 함께 상상을 해보는 시간
11월19일 오후 3시부터 저녁7시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으로 15년뒤
이 날의 상상이 현실로 구현되기를 기대하면서
그날의 현장을 스케치해본다
오늘 메인 퍼실리테이터로 행사를 진행할 주현희 링크컨설팅 대표와 함께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들이 12시에 만나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하고
13시부터 14시까지 큐시트 리허설과 행사진행 설명 워크샵으로~~~
행사진행 큐시트는 워크샵이 끝나는 순간 어지러워졌다
돌발상황에 대비한 사전 준비라고나 할까~~~~
오늘 함께할 테이블퍼실리테이터들
지난 5월 교육때부터 함께했던 분들~~~~
오프닝 공연으로 진행된 종이비행기 날리기
종이비행기 날려서 표적에 정확히 꽂는 것으로 기네스기록을 보유한 이정욱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와 함께
종이비행기 우습게 보지마라
항공기 유체역학이 그대로 적용된다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기네스 기록보유자는 미 공군의 엔지니어라고
정말 신기하게 종이비행기가 조정이 된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날릴 수 있다는 사실,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다~~~~
토론 진행에 집중하느라
오늘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마지막 마무리 시간에 겨우 한장~~~
지난 폭염토론과 달리 이번에는 참석자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졌다
70대도 있고
50~60대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원탁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연령이 상관없는데
소셜픽션은 결과물을 만들기위한 역동이 일어나야 되기에
구성원들의 연령이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말하는 것을 우선하고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에 서툴러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래저래 지난 폭염때 보다는 활력이 없어 보여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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