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아마라톤 사진들

동아마라톤이 끝난지 4일째

걷기를 중심으로 회복운동을 한 결과

뒷근육 통증은 이제 사라졌다

다음주부터는 슬슬 다시 달리기를 시작해야겠다

현장 사진을 촬영한 포토스포츠의 사진도 어제부터 올라오기 시작했고

요즘은 활동하지 않지만 그래도 동호회 교복을 입고 출전한 터라

동호회 카페에서 사진 몇장을 건졌다~~^^

아침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한시간 동안

광화문 미국대사관앞에서 세종문화회과 출발선을 왕복하면서 몸풀기

요기거리로 견과류바를 먹으면서 출발하는 장면을 찍혔다

런클 인천지회의 머찐그노님이 촬영

몸풀때만 해도 컨디션 최고였고

이러다 서브스리하는거 아닌가 하는 착각을 했다~~~~~~~ 

이게 아마도 38키로 지점쯤~~~

런클 응원단 황금마차 응원을 받으면서

일단 이때는 통증으로 힘들어했지만

응원단 앞에서는 최대한 여유있는 표정으로

여기도 아마 38키로 이후 같은데

공식 사진사인 포토스포츠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이 찍히는 줄도 모르고 오로지 골인을 위해 달렸다

기록이고 뭐고, 제발 들어가고 보자~~~~

  

잠실운동장 골인 장면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서

잠실운동장 들어오는 도로에서부터 1키로 정도를 단거리 주자처럼 달렸다

예전에는 이 길이 좁아서 응원단의 열기로 힘이 났는데

이제는 굉장히 넓어서 응원단의 열기는 느낄 수 없고

오로지 마지막 기록을 위해 그냥 달렸다

잠실운동장 트랙

300미터는 달려야 하는데 마치 3키로 같은 느낌

마지막 골인점 앞에서 힘이 빠진다

제발 다음부터는 트랙 반만 달리자,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