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면
온 몸이 끈적거리고
기분은 찝찝 해진다
하지만 운동을 한 후 흘리는 땀은 오히려 상쾌하다
당연히 몸이 끈적이고, 찝집한 감이 있지만
기분은 상쾌해진다
오늘에서야 상쾌함을 느꼈다
운동을 멈추고, 다시 시작했다가, 멈추고를 반복하다가
2년이 지난 오늘 느꼈다
이제야 몸이 운동에 적응해 가는 모양이다
어제는 헬스장이 휴관이라 집에서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로 떼웠다
오늘은 헬스장에 근력운동을 먼저하고
운동장에서 30분간 트랙을 달렸다
윗몸일으키기 20회 2세트
레그-익스텐션 15KG 15회 2세트
레그-컬 15KG 15회 2세트
버터플라이 15KG 15회 2세트
랫풀다운 20KG 20회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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